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중부발전, 2019년 정보공개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기사입력 : 2019년09월03일 16:23

최종수정 : 2019년09월03일 16:24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 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평가분야는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정보공개 운영 전반이다. 총 57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111개 기관이 최우수 등급을 달성해으며, 공기업은 중부발전을 포함 7개 기관이 받았다.

충남 보령에 위치한 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중부발전]

중부발전은 사업관련 정보 등 업무추진 과정에서 공개가 어려운 정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공개 재분류해 임원진 결재문서를 80% 이상 공개했다. 또 유사업무를 수행하는 발전5사가 공동으로 비공개정보 세부기준을 정비하는 등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국민 알권리를 신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최초로 국민이 참여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라는 점에서 중부발전의 정보공개서비스에 대한 우수성이 널리 인정됐다는 평가다. 중부발전은 정보공개 공개분류 등 대국민서비스를 위한 업무처리 효율성 향상시키기 위해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정보공개관리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정보공개제도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윤리경영 실천과 기관의 경영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라면서 "양질의 정보를 선제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