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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농수산물시장 현대화사업 '탄력'받는다..사업계획 적정성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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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입주 30년이 넘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농수산물시장을 대대적으로 수선하는 현대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4일 서울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현대화사업계획이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재검토’를 통과했다.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도매권역 1공구인 채소2동 중간설계 결과 사업비가 393억원 증가함에 따라 실시됐다. 기재부의 의뢰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맡았다.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에서는 총 부지 54만3451㎡에 연면적 51만3159㎡의 건물을 짓는다. 유통효율화를 위해 소매부문인 가락몰권역과 도매부문인 도매권을 분리해 단계별로 재건축한다. 가락몰권역은 지난 2015년 6월 완공해 영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한 도매권역 사업은 오는 2027년 전체 완공을 목표로 4개 공구에서 순환재건축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 유통인을 비롯한 이해관계자 협의를 거쳐 도매권 선행 사업인 채소2동의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연말까지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건축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사업계획 적정성재검토 결과 사업비는 1조196억원으로 종전 7493억원에 비해 36.1%인 393억원 늘었다. 이처럼 사업비가 늘어난 것은 거래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복층구조 건축, 신선 유통 거래를 위한 정온시설 설치, 관계법령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의무비율 준수 등에 따른 사업비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가락농수산물시장 현대화사업 조감도 [자료=서울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함에 따라 가락농수산물시장은 물류개선과 유통효율화는 물론 친환경 시장 조성이 가능하게 되는 등 현대화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가락시장이 안고 있는 거래 공간의 절대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물을 복층화 할 계획이다. 이는 실질적인 면적 증대 효과를 가져와 포화상태인 가락시장의 혼잡도가 크게 완화되고 거래시간도 단축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경매장에는 농수산물의 상품성 보호를 위해 하절기는 26~28℃, 동절기는 10~15℃ 이상 건물 내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온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정온설비가 도입되면 농수산물 신선 유통을 위한 기본 여건 조성은 물론 그 동안 경매장에서 상온에 노출돼 여름철에는 열사병, 겨울철에는 동상에 시달리던 유통인, 하역근로자 등의 작업 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뿐만 아니라 옥상에 저온가공판매장을 배치하는 등 앞으로 거래제도 다양화에 대비하고, 저온유통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든 건물에는 옥상 녹화를 하고 시장 외곽으로 폭 30m, 길이 약 1.5km의 대규모 언덕 형태의 가로녹지를 조성해 시민, 지역주민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시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관계자는 "그 동안은 단계별로 총사업비 조정을 해왔으나 이번에 도매권 전체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더욱 빨라지게 될 것"이라며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유통인을 포함한 출하자, 구매자와 같은 모든 시장 이용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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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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