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반기 착공 예정, 2022년 상반기 입주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약 110억원 규모의 서울 논현동 '세광 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세광 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50-4번지 일원 기존 노후 주택이 있는 땅에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의 공동주택 41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 비전 2022 선포 로고 [로고=한국테크놀로지] |
총 공사비는 약 110억원이다. 대지면적 1921.50㎡(581평), 건폐율 26.84%, 용적률 199.53%를 적용해 건설할 예정이다.
2020년 하반기 착공 예정으로, 2022년 상반기부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강남구 논현동 일원에 위치해 입지 조건이 뛰어난 데다 정부가 추진 중인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 등 투자 조건도 유리하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공동주택은 최고의 입지조건에다 일반분양 물량 30가구 이내로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 등 가격 상승 요인이 풍부해 투자 가치가 매우 높다”며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입주민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정밀한 아파트 시공으로 고급 주거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건설은 해당 공동주택을 신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더 스트라드 하우스(THE STRAD HAUS)’ 적용 1호 사업장으로 선언하고 고급 마감자재를 적용해 논현동 일원에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ur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