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동해시의회, 시멘트 제조분 지역자원시설세 부과 건의안 채택

기사입력 : 2019년09월04일 14:51

최종수정 : 2019년09월04일 14:51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회는 오는 5일 제291회 임시회 1차본회의에서 시멘트 제조분의 지역자원시설세 부과 건의안을 채택하고 이를 국회 및 정부부처에 발송할 예정이다.

4일 동해시의회에 따르면 동해시 삼화동에 자리잡고 있는 쌍용양회 동해공장은 지역에서 50년 이상 시멘트를 생산하며 세계적인 시멘트회사로 성장했으나 보조연료 명목으로 폐기물을 들여와 소각하면서 심각한 환경 피해를 입히고 있다.

동해시의회.[사진=동해시청]

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쌍용양회는 지난해 보조연료 명목으로 30만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들여왔고 부원료로 일본산 석탄재 66만 8000톤을 비롯해 폐주물사 21만 4000톤, 폐수처리오니 5만 5000톤을 들여왔다고 밝혔다.

이 폐기물들은 중금속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생활쓰레기를 소각할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폐기물 소각에 따른 처리수수료는 시멘트 회사의 중요한 수입원인데도 쌍용양회 동해공장은 영업기밀이라는 이유로 폐기물 처리 수입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으며 생산과정에서 유해물질 배출과 소음·분진· 산림훼손 등 다양한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동해시의회는 사후 약방문식의 정책이 아닌 현재진행중인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지역에 자생능력을 키워주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지난 2016년 9월 29일 이철규 국회의원이 발의한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또 국회 논의과정에서 제기된 중복과세와 과도한 세율 등 시멘트에 대한 과세는 2차적 제조 행위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므로 해당되지 않는다면서 톤당 1000원의 세액은 실제 피해 추정 규모에 비해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며 기업경영과 물가 등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준으로 보기 어렵다고 피력했다.

onemoregiv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