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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태풍 ‘링링’ 대비 본격 비상체계 가동

기사입력 : 2019년09월04일 16:16

최종수정 : 2019년09월05일 16:12

시·구 긴급 대책회의 개최
재해취약지역 및 시설물 사전점검 실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제13호 태풍 '링링'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4일 국무총리 주관으로 개최한 긴급회의에 이어 행정2부시장 주관으로 25개 자치구 부구청장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은 2012년 많은 피해가 발생한 ‘볼라벤’과 유사한 경로로 접근하고 있다. 특히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관측이다.

이에 서울시는 침수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노후 축대, 옹벽, 공사장 가시설 등 호우나 강풍 등에 취약한 시설의 점검․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굴착공사장 및 재개발 현장 등 취약공사장 현장을 점검하고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제방, 빗물저류조, 하수관로 등 각종 방재시설의 가동상태를 재점검했다.

강풍 피해가 없도록 공사장에 설치된 가설펜스 보강, 타워크레인 및 태양광시설 전도방지 조치 등을 했으며 폭염대책으로 설치한 그늘막을 접거나 결박하고 가로등, 신호등 전도방지 및 고층건물의 창문이나 노후 지붕, 간판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태풍 경로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오는 7일부터는 서울 지역이 직접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에 대비해 서울시 및 자치구의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하천변 자전거도로, 산책로 이용자제 및 태풍 근접 시 이용금지 △침수취약지역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가동 확인 △집앞 빗물받이 덮개 제거 및 쓰레기 반출 금지 △불필요한 외출 삼가고 대중교통 이용 △태풍 등에 대한 기상정보 경청 및 비상상황에 대처 △강풍에 대비한 간판, 노후건축물 지붕, 축대 등에 대한 점검철저 등을 당부했다.

진희선 행정2부시장은 “태풍시 바람에 의한 인명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 자연재난을 완벽하게 막을수는 없겠지만 무엇보다도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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