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MLB 13승 실패' 류현진, 심상치 않은 부진… 다저스는 매직넘버 '4'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류현진, 4⅓이닝 5K 3실점… 올 시즌 최다 4볼넷
다저스, 콜로라도 꺾고 4연승… 매직넘버 '4'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4번째 13승 도전에 실패했다.

류현진(32·LA 다저스)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서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4볼넷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에서 18실점을 내주며 3연패에 빠진 류현진은 이날 시즌 13승 도전에 나섰지만, 3경기 연속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하며 시즌 13승 달성에 실패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35에서 2.45로 올랐으나, 빅리그 전체 1위를 유지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사이영상 후보로 떠올랐지만, 최근 부진이 심상치않다. 지난 8월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5⅔이닝 4실점)을 시작으로 8월24일 뉴욕 양키스전(4⅓이닝 7실점), 8월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4⅔이닝 7실점)까지 흔들렸다.

이날 명예 회복에 도전했으나, 올 시즌 최다인 4볼넷을 내주는 등 4회 이후 급격히 무너졌다. 류현진은 매이닝 출루를 허용했으나 3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그러나 4회초 라이언 맥마혼과 드류 부테라에게 연속 1타점 적시타를 내줬으며, 5회초에는 찰리 블랙몬과 놀란 아레나도, 이안 데스몬드까지 3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마운드를 아담 콜레렉에게 넘겼다.

투구수 93개를 기록한 류현진의 최고구속은 92.8마일(149km)까지 나왔다. 경기 초반에는 직구 위주의 피칭으로 콜로라도 타선의 허를 찔렀으나, 3회 이후 변화구가 공략을 당하면서 3점을 내주고 말았다.

다저스는 작 피더슨의 멀티포에 힘입어 콜로라도를 7대3으로 꺾고 3연승을 질주,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LA 다저스 류현진. [사진= 로이터 뉴스핌]

류현진은 1회초 트레버 스토리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찰리 블랙몬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놀란 아레나도를 3루 땅볼, 이안 데스몬드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다저스가 류현진에게 선취점을 안겼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작 피더슨은 상대 선발 안토니오 센자텔라의 4구째 153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1대0으로 앞선 2회초 류현진은 라이언 맥마혼과 라이멜 타피아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개럿 햄슨에게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드류 부테라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3회초 센자텔라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뒤 스토리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블랙몬을 유격수 직선타로 유도, 다저스 유격수 코리 시거는 1루 주자까지 잡아내며 더블아웃을 만들어냈다.

다저스는 2회말 선두타자 크리스 테일러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엮었다. 류현진의 희생번트와 피더슨의 볼넷으로 1사 1,2루서 타석에 들어선 시거는 중견수 앞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어진 1사 1,3루에서는 저스틴 터너가 친 3루 땅볼을 콜로라도 3루수 놀란 아레나도의 야수선택으로 1점을 더 추가, 후속타자 코디 벨린저의 1타점 적시타, 맷 비티의 3루 땅볼로 터너가 득점에 성공해 5대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5점을 등에 업은 류현진은 4회초 선두타자 아레나도에게 볼넷을 내줘 위기를 맞았다. 이후 데스몬드를 3루 땅볼로 잡아내 1사 2루서 맥마혼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내줬다.

이어진 1사 2루에서는 타피아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햄슨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2루에서 부테라에게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로 2실점했다. 류현진은 대타로 들어선 조쉬 푸엔테스에게 좌익수 방면 안타성 타구글 맞았으나, 다저스 좌익수 크리스 테일러의 다이빙캐치로 위기를 넘겼다.

류현진은 4회말 2사 후에는 시즌 6번째 안타로 1루를 밟은 뒤 피더슨의 투런포로 시즌 2번째 득점까지 성공했다.

5회초 류현진은 선두타자 스토리를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블랙몬과 아레나도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사 1,3루가 됐다. 이어 데스몬드에게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내준 뒤 1사 1,2루에서 아담 콜레렉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콜레렉은 맥마혼을 3루 땅볼로 유도한 뒤 타피아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류현진의 승계주자를 지워냈다.

다저스는 콜레렉에 이어 로스 스트리플링, 케일럽 퍼거슨, 페드로 바에즈를 차례로 기용하며 콜로라도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사진
금·은 '광란의 랠리' 붕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귀금속과 국제 유가가 2일(현지시간) 동반 하락했다. 사상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하던 금과 은 가격이 하루 만에 급락하며 원자재 시장 역사상 손꼽히는 변동성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임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선택한 점이 최근 급락장의 핵심 촉발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현물 금 가격은 유럽 초반 거래에서 온스당 4713.39달러로 3.2% 하락했다. 앞서 금은 지난 30일(금요일) 하루에만 9% 이상 급락하며 1983년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은도 31% 넘게 폭락하며 1980년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귀금속 급락은 전반적인 위험 회피 심리와 맞물려 나타났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은 아시아·태평양 증시 하락 흐름을 이어받아 약세로 출발했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 역시 주 초 거래를 하락세로 시작했다. 서울 종로구 귀금속점에 진열된 골드바와 실버바의 모습 [사진=뉴스핌] ◆ "수급 중력 벗어난 랠리"…중국 투기자금이 키운 거품 시장 충격의 배경에는 이미 과열 국면에 들어섰던 귀금속 랠리가 자리하고 있다. 금과 은은 물론 구리와 주석 등 산업금속까지 가격이 수급이라는 '중력'을 벗어난 듯 치솟았고, 중국발 투기 자금이 대거 유입되며 랠리를 주도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은 시장의 경우 연간 공급 규모가 약 980억 달러로 금(약 7870억 달러)에 비해 훨씬 작은 탓에, 투기적 자금 유입 시 가격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확대되는 구조다. 실제로 금요일 세계 최대 은 ETF인 아이셰어즈 실버 트러스트(SLV)의 거래대금은 400억 달러를 넘어 애플과 아마존의 합산 거래대금을 웃돌았다. 파생상품 시장의 과열도 가격 급등과 급락을 증폭시킨 요인으로 꼽힌다. 옵션 시장에서는 은 가격 상승에 베팅한 콜옵션 거래가 급증했고, 이로 인해 옵션을 매도한 딜러들은 위험 관리를 위해 기초자산인 은을 추가로 매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 과정에서 가격 상승이 다시 매수를 부르는 '쇼트 스퀴즈(short squeeze)' 환경이 형성되며, 랠리에 거품이 더해졌다. 문제는 이러한 구조가 상승 국면에서는 가격을 비정상적으로 끌어올리지만, 방향이 한 번 꺾일 경우에는 정반대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매수 헤지를 위해 쌓였던 포지션이 빠르게 청산되면서, 하락 국면에서도 매도가 매도를 부르는 자기 강화적 변동성이 발생했고, 이는 은 가격의 기록적인 급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전 상품 부문 책임자 알렉산더 캠벨은 "위로 오를 때는 기계적으로 매수가 붙고, 내려갈 때는 그 반대가 반복된다"며 "그래서 이렇게 빠르게 오르고, 또 빠르게 무너진 것"이라고 말했다. JP모간 출신 귀금속 트레이더 로버트 고틀립도 "거래가 지나치게 혼잡해져 있었다"며 "위험 회피 심리가 유동성을 급격히 위축시켰다"고 지적했다. ◆ 트럼프의 '연준 카드'가 방아쇠…달러 강세로 급반전 급락의 직접적인 계기는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으로 워시 전 이사를 지명할 계획이라는 보도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미 달러의 가치가 급등했고, 달러 약세와 연준 독립성 훼손 가능성에 베팅했던 귀금속 투자 심리는 급격히 위축됐다. 귀금속 정련업체 헤라우스 프레셔스 메탈스의 트레이딩 총괄 도미니크 슈페르첼은 "내 커리어에서 본 가장 격렬한 움직임"이라며 "안정성의 상징인 금에서 이런 변동성이 나타났다는 것 자체가 시장의 불안정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준 독립성 우려가 진정되면서, 1월 말 형성됐던 '원 트레이드'가 되돌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여기서 '원 트레이드'란 연준 독립성 약화와 달러 약세, 풍부한 유동성을 전제로 형성된 하나의 거시 베팅에 원자재·귀금속·신흥국 자산이 동시에 묶여 있던 거래 구조를 의미한다. 시즈그룹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샤를-앙리 몽쇼는 "당시 시장은 원자재 롱, 귀금속 롱, 신흥국 롱이 동시에 쌓인 거대한 레버리지 거래에 사로잡혀 있었다"며 "워시 지명은 이 구조를 재평가하게 만든 계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유동성 축소 가능성과 불확실성"이라고 덧붙였다. ◆ "건강한 조정" 평가 속 중기 전망은 엇갈려 다만 이번 급락을 구조적 붕괴로 보기는 이르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JP모간 프라이빗 뱅크의 글로벌 투자 전략가 그레이스 피터스는 "미 국채, 달러, 금이 항상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는 않지만, 금은 여전히 최고의 지정학적 헤지 자산"이라며 연말 금 가격 전망치로 온스당 6500달러를 유지했다. 그는 "금 비중은 운용자산의 3%를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해, 5~10%까지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위즈덤트리의 니테시 샤도 이번 조정을 "건강한 조정"으로 평가하며 연말 금 가격을 5020달러, 은 가격을 88달러로 전망했다. 도이체방크 역시 "금의 테마적 상승 요인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연말 6000달러 전망을 재확인했다. ◆ 유가도 동반 약세…"패닉 국면은 아냐" 유가 역시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이 "진지하게 대화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지정학적 긴장 완화 가능성을 시사한 영향이다. 브렌트유 4월물은 배럴당 66달러로 4.4% 하락했고, WTI 3월물은 62달러대로 5% 가까이 떨어졌다. 이는 6개월여 만의 최대 낙폭이 될 가능성이 있다. HSBC의 멀티에셋 전략 총괄 맥스 케트너는 "이번 하락은 시장 패닉이라기보다 과도하게 쌓였던 포지션을 정리하는 과정"이라며 "귀금속 조정이 주식이나 신용시장에 중대한 구조적 충격을 주는 국면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2-02 2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