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작 피더슨이 투런포를 터뜨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타석에서도 맹타를 휘둘렀다.
류현진(32·LA 다저스)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서 선발 등판했다.
최근 3경기에서 18실점을 내주며 3연패에 빠졌던 류현진은 이날 경기서 4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4볼넷 2실점(2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치고 있다.
타석에서도 맹활약을 선보였다. 3회말 무사 1루서 류현진은 희생번트를 깔끔하게 성공해 대량 득점에 발판을 마련했다.
4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교체투수 웨스 파슨스를 상대로 시즌 6번째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류현진은 이후 작 피더슨의 투런포로 득점에 성공, 7대2로 점수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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