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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문회] 이인영 "작두날 위에 선 심정, 심판자는 오로지 국민"

기사입력 : 2019년09월06일 10:15

최종수정 : 2019년09월06일 10:15

확대간부회의서 "윤석열, 시중에 도는 의혹에 답해야"
"마침내 진실의 시간... 검찰의 시간 돼선 안돼" 강조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조국 법무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 시간은 정치권만의 시간은 아니지만 검찰의 시간은 더더욱 아니다"라며 검찰을 향해 일갈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검찰의 정치도 청문회에 관여했다는 세간의 우려도 오늘부터 딱 불식되기를 바란다. 검찰은 서초동에 있지, 여의도에 있지 않다는 국민의 명령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정경제 하위법령 개정방안 당정협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9.09.05 alwaysame@newspim.com

이 원내대표는 "오늘은 마침내 진실의 시간이다. 오늘 청문회는 진실을 놓고 겨루는 세기의 대결이 되기 때문에 이 시간은 오롯이 우리 국민의 시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한달 동안 우리 사회는 수많은 부풀려진 의혹과 진실을 찾기 위한 의혹 앞에서 배회했다"며 "조국 후보자의 입을 통해 정돈되길 기대한다. 진실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세상을 끝내 바꾼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진실을 따라가면 그 길은 정의로운 것이고 심판자는 오로지 국민이다. 작두날 위에 선 심정으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최근 조 후보자에 대해 새롭게 제기된 의혹 보도에 관해서는 검찰데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 원내대표는 "검찰이 압수수색 정보를 언론에 유출했다는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며 "피의사실공표는 명백한 불법이다. 과거 검찰은 많은 수사사건에서 피의자를 압박하고 여론전을 해왔다. 명백히 나쁜 정치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시중에 돌고 있는 의혹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은 명확히 대답하길 바란다"며 "검찰의 과거 불법적 관행과 논란을 끊어내고 정치 개입없이 공정한 수사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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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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