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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태풍 ‘링링’ 긴급 대책회의

기사입력 : 2019년09월06일 11:24

최종수정 : 2019년09월06일 13:17

박정현 구청장 “꼼꼼한 현장점검 통해 선제적 상황관리” 당부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대덕구가 6일 오전 8시 30분 구청 중회의실에서 박정현 구청장 주재 아래 태풍 링링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처상황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점검회의는 박정현 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각 국 국장 및 각 실과 과장, 12개동 동장 등이 참석했다.

6일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박정현 구청장 주재 아래 태풍 링링 긴급 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덕구청]

참석자들은 5일 밤 가을장마로 국지성 집중호우의 피해상황과 복구현황을 논의하고 향후 태풍 링링이 미칠 영향과 피해예방 대책 등을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예전 사례에 비춰볼 때 가을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큰 경향이 있다”며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태풍 예비특보에 따른 비상상황근무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서는 꼼꼼한 현장점검을 통해 선제적 상황관리에 적극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태풍은 중심기압 960h㎩의 중형급 태풍으로써 비보다는 바람의 영향이 매우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강풍 피해가 예상된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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