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조국 임명] 유승민 “문대통령, 다시는 정의를 말하지 말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文정권, 박근혜 정권 적폐라 욕할 자격 없다”
“국민 힘으로 나라 바로 세워야…끝까지 투쟁”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강행한 가운데,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문 대통령을 향해 “이제 다시는 정의를 말하지 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민주공화국에서 공공선의 으뜸은 정의”라고 말했다.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 <뉴스핌 DB>

유 전 대표는 이어 “정의와 공정이라는 시대정신을 외면한 보수가 스스로 무너진 상황에서 문재인 후보는 쉽게 대통령되고 집권 후 정의를 팔아왔다”면서 “입만 열면 촛불혁명을 들먹이고, 탄핵 당한 전임 정권을 적폐몰이했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마치 정의, 공정, 평등을 독점한 것처럼 행세했다”고 지적했다.

유 전 대표는 “그랬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조국을 법무장관에 임명했다. 사회경제적 기득권을 자식에게 대물림하기 위해 보통 사람들은 상상도 못하는 반칙, 부정, 불법을 저지르고도 평생을 위선으로 살아온 이중인생이 만천하에 드러났음에도 문 대통령은 오늘 끝내 임명을 강행했다”면서 “이 권력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유 전 대표는 그러면서 “이제 문제는 조국이 아니라 문재인”이라며 “오늘 부로 문재인 대통령의 정의, 공정, 평등은 사망했다. 정의롭지 못한 자가 어떻게 사회정의를 바로 세우고 검찰개혁을 한다는 말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유 전 대표는 또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 정권을 적폐라고 욕할 자격이 없다”며 “스스로 적폐가 되었으니 이제 문재인 정권은 국민의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유 전 대표는 이어 “국민은 검찰에게 명령한다”며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함을 증명하라. 조국 가족도, 힘없고 돈없고 특권층이 아니어서 자식에게 미안한 서민들도, 모두 똑같이 법 앞에 평등함을 증명하라. 지난 정권에 대한 적폐수사와 똑같은 추상 같은 엄함으로 살아있는 권력의 불법, 반칙, 부정을 밝혀내라. 그리하여 검찰의 지난 오욕의 역사를 씻어내고 국민의 검찰, 민주공화국의 검찰로 거듭나라”고 강조했다.

유 전 대표는 “이 문제는 결코 '보수 대 진보'라는 진영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민주공화국의 근본가치가 무너지는 것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깨어있는 시민들이 진영을 넘어서 막아내야 할 일이다. 아직도 ‘우리 이니 하고 싶은대로 해’를 외치는 맹목적 소수가 더 이상 나라를 망치도록 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전 대표는 “성경에 의인 열 명이 없어서 소돔과 고모라가 망했다고 한다”며 “보수든 진보든 잘못은 잘못이라고 인정하고 고쳐야 나라가 발전한다. 그 국민들의 힘으로 다시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 문재인 정권이 파괴한 정의, 공정, 평등을 살리기 위해 나는 국민들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