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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파사이' 영향으로 베트남발 항공기 8편 지연

기사입력 : 2019년09월09일 14:19

최종수정 : 2019년09월09일 14:19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제 15호 태풍 파사이의 영향으로 베트남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9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본 도쿄(東京)로 향할 예정이었던 베트남항공과 비엣젯항공의 항공기 출발일정은 연기됐다.

베트남항공은 전날 성명을 내 하노이와 호찌민, 다낭에서 출발하는 도쿄행 항공편 6편이 2시간에서 최대 3시간 25분까지 미뤄졌다고 밝혔다.

비엣젯항공 역시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출발 예정이었던 도쿄행 항공기 두 편의 이륙이 지연됐다고 알렸다.

항공사 관계자들은 승객들에게 비행 스케줄을 계속해서 확인하고 기상 상황 안내방송을 주시할 것을 요구했다.

태풍 파사이는 시속 216km의 강풍을 동반해 일본 수도권을 강타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기록적인 수준의 강한 강풍을 동반하고 많은 비를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이날 일본 수도권 일대 주요 전철 노선은 중단됐고 170편이 넘는 항공편이 결항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도쿄 서부에 위치한 일부 해안 고속도로가 폐쇄됐다.

15호 태풍 '파사이' 예상 이동 경로 [사진=웨더뉴스 제공]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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