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아이폰, 베트남 시장점유율 4위로 밀려...부동의 1위는 삼성

기사입력 : 2019년09월10일 19:33

최종수정 : 2019년09월10일 19:33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애플의 새 제품 공개를 앞두고 베트남에서 7월 스마트폰 판매량 기준 아이폰이 4위로 밀렸다고 베트남 국영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시장조사기관인 Gfk에 따르면,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6.4%로 7%를 기록한 중국 샤오미에 밀렸다.

부동의 1위는 시장점유율 42.3%로 삼성전자가 차지했고, 중국 오포가 25.4%로 훨씬 뒤처진 2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모든 제품 매출이 크게 감소해, 7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2%포인트 줄었다. 7월 베트남 판매 중 온라인 판매는 19%로 6월까지의 평균인 30%에서 크게 줄었다. 온라인 시장에서의 애플 점유율도 6월의 17.5%에서 7.1%로 크게 줄었다.

공식 매장에서의 판매도 경쟁사들에 크게 밀렸다. 오프라인 시장에서 애플은 점유율은 6.3%에 그쳤고, 삼성은 45%, 오포는 25%를 각각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베트남 소비자들이 새로 공개될 아이폰을 기다리면서 기존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있는 데다 삼성과 오포 등 경쟁사들도 신제품을 내놓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등 경쟁이 치열해져 베트남 시장에서 애플의 매출이 줄어들고 있다고 관측했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