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공익단체·소상공인 무료광고 지원...청년스타트업 우대

기사입력 : 2019년09월11일 10:05

최종수정 : 2019년09월11일 10:05

하반기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공모’ 시행
비영리단체 및 소상공인 대상, 10월 11일까지 접수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비영리단체 공익활동과 소상공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 제2회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 공모’를 10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희망광고를 통해 201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315개 단체 및 기업을 선정, 지원하했다. 하반기에는 2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진=서울시]

특히 청년층의 창업지원을 위해 희망광고 소재 공모에 응모한 기업들 중 청년스타트업은 동점자 처리 시 등에 우대해 선정한다.

희망광고 응모대상은 비영리법인 및 단체나 전통시장,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공유기업 등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공모개시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내에 본 사업에 선정된 경우는 제외된다.

청년스타트업은 대표자 나이가 올해 12월 31일 기준으로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개업연월일이 공고개시일 기준 3개월 이상 3년 이내인 기업을 기준으로 한다.

공모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 공익성이 있어야 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기획, 인쇄, 부착 및 영상제작, 송출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며 서울시 온라인 매체 ‘내 손안의 서울’에 단체 소식이나 활동사항 등을 실을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인쇄광고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모서리,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등에 5개월 이상 부착되며 시정월간지 ‘서울사랑’ 및 한겨레신문 주간지 ‘서울&’에 광고를 1회 게재하게 된다.

이번부터 영상광고를 하게 되는 단체는 기존 시청 시민게시판, 지하철역 미디어보드 등 시 보유매체 외에 tbs TV방송을 통한 광고도 실시할 계획이다.

선정단체는 20개 내외이며 선정소재에 대한 홍보는 제작기간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희망광고는 비용부담 때문에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영리단체나 소상공인에게는 무료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