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박영선 장관, 추석명절 맞아 스타트업 격려.."글로벌시장 적극 지원"

기사입력 : 2019년09월11일 15:58

최종수정 : 2019년09월11일 15:58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11일 서울에 위치한 소상공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드림스퀘어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센터를 찾아 스타트업들을 응원했다.

추석 연휴임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제품 개발은 물론 보다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방문이다.

박 장관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드림스퀘어(마포구 소재)를 찾아 예비창업자들과 다과를 나누면서 네이버 파트너 프로그램과 연계, 드림스퀘어 스튜디오 이용 확대 등을 통해 성공 창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신사업 분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체계화된 창업준비 과정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육성을 목적으로, 창업교육과 멘토링, 점포체험을 총 6개월간 운영한 후 사업화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보육공간과 시설 등을 둘러 본 박영선 장관은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재자원화해 공기청정기의 헤파필터 등으로 전환하는 스타트업의 기술과 제품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이 기술이 다양한 탄소소재에 적용될 수 있도록 상용화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박 장관은 이어 스타트업들과 송편 등 다과를 함께하면서, “미국의 보잉사, 독일의 다임러그룹(벤츠)이 한국의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희망할 만큼 한국의 스타트업은 경쟁력을 갖췄다”면서, “연결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테니 스타트업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파트너기업인 CJ, 아마존, 스타벅스, 항공우주연구원 등과 함께 연결과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발굴‧육성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11일 서울에 위치한 소상공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드림스퀘어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센터를 찾아 스타트업들을 응원했다. [자료제공=중기부]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