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중동

속보

더보기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석유시설 2곳, 드론공격에 화재

기사입력 : 2019년09월14일 16:45

최종수정 : 2019년09월16일 14:48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석유시설 2곳이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고 화재가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내무부는 성명에서 "아람코의 산업보안팀이 오전 4시부터 아프케이와 쿠라이즈 시설 두곳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응하기 시작했다"면서 "현재는 모든 화재가 통제된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사우디 내무부는 드론 공격을 둘러싼 구체적인 정보를 더는 언급하지 않았다. 사건 발생 이후 공격 배후를 자처한 국가나 단체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AFP통신은 "최근 몇달 새 예멘 후티 반군은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사우디 공군기지와 석유시설을 겨냥한 미사일·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최근 호르무즈해협 일대에서도 드론을 통한 외국 국적 유조선이 공격이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샤이바 유전에 위치한 아람코의 석유탱크 [사진=로이터 뉴스핌]

hkj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