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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9년 연속 ‘세계 최고' 자리 지켰다

기사입력 : 2019년09월17일 08:40

최종수정 : 2019년09월17일 08:40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이 9년째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 전문紙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이 선정한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 분야에서 인천공항 면세점은 9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태판은 지난 12일 홍콩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에서 시상식을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에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시상했다. 시상식을 주최한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는 지난 1976년 영국에서 설립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중국을 비롯한 세계 14개 지역에서 연 50만부 이상을 발행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 잡지다.

올해로 28주년을 맞이한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시상식'은 공항, 항공사 및 호텔과 같은 여행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하는 자리다.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구독자 약 3만명이 직접 선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아시아-태평양판에서는 9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비즈니스 트래블러 미주판과 중국판에서도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인천공항 면세점 모습 [사진=신세계면세점]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제2여객터미널 개장, 올해 5월 입국장 면세점 도입과 같은 인천공항 면세점만의 차별화된 브랜드와 지속적인 쇼핑 콘텐츠 개발의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 면세점만의 장점을 개발해 인천공항 면세점을 찾으시는 전 세계 각국의 여객 분들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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