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펀드

속보

더보기

KB자산운용,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USD)’ 출시

기사입력 : 2019년09월20일 11:34

최종수정 : 2019년09월20일 11:34

달러 기준가 추가해 별도 환전 없이 투자 가능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KB자산운용이 20일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USD)’를 출시했다.

KB자산운용이 매입과 환매, 기준가 산정이 달러화로 이루어지는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USD)를 20일 출시했다. [사진=KB자산운용]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USD)는 달러자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6월 출시된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에 달러 기준가를 추가한 것이다. 매입과 환매, 기준가 산정이 달러로 이루어지므로 달러를 보유한 고객은 별도의 환전 없이 투자가 가능하다.

현재 국가별 투자비중은 중국(26.6%), 인도네시아(17.8%), 인도(13.5%), 호주(10.5%) 등이며, 섹터별로는 회사채(69%), 금융채(16%) 등이 포함됐다. 특히 글로벌 아시아 회사채 대표지수인 JP모건 아시아 신용지수(JACI)와 비교해 중국 비중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피투자펀드인 롬바드오디에의 대표 아시아 채권펀드 ‘LO Funds - Asia Value Bond’는 2013년 1월7일 설정 이후 꾸준한 성과를 기록중이다. 최근 3년, 5년, 설정 이후 연환산 수익률은 각각 6.4%, 7.0%, 6.8%며, 최근 1년 수익률은 13.9%에 달한다.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김영성 상무는 “저금리 및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달러화 금융상품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역사적인 저금리 환경에서 높은 금리를 제공하면서도 펀더멘털이 견고해 좋은 투자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상품은 납입금액의 0.7%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0.675%)과 0.3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0.490%, 온라인 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105%), C-E형(연보수 0.705%) 온라인 전용) 가운데 가입할 수 있으며 환매수수료는 없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