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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2019년 제3회 중견기업 Young CEO 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9월25일 10:35

최종수정 : 2019년09월25일 10:35

김효준 한독상공회의소 회장 강연…젊은 CEO 역할 강조
젊은 CEO 역량 강화 위해 한독상공회의소와 협력 사업 추진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는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신영, 송원그룹 등 중견기업 젊은 CEO 20명을 초청해 '2019년 제3회 중견기업 Young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겸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한민국의 지속성장을 위하여: 사람, 생각, 실천'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는 9월 25일 중견기업 젊은 CEO 20명을 초청해 '2019년 제3회 중견기업 Young CEO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김 회장은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로 △글로벌 플레이어 △폭넓은 사고 △새로운 형식의 창조를 꼽으며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어 갈 중견기업과 중견기업 젊은 CEO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충열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장은 "수많은 명문장수기업이 이끈 독일의 발전 경험은 미래 성장 전략 수립을 위해 신중하게 검토할 만한 사례"라며 "미래 한국 경제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갈 주역인 젊은 CEO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독상공회의소와 함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견련은 오는 10월 한독상공회의소와 Young CEO 교류와 산업 인력 육성 지원, 한-독 경제 협력 모색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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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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