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방미 일정 마친 문대통령, 오후 2시 20분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순방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조국·돼지열병·북미 실무협상' 과제 산적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박 5일 간의 유엔총회와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26일 오후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귀국 후 조국 법무부 장관의 거취 문제,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 북미 실무협상 등 굵직한 과제를 안게 될 전망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20분께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마중을 나온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등과 환담을 나눈 후 청와대로 곧바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미국 방문 일정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9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를 통해 조만간 재개될 북미 실무협상을 앞둔 한미 간의 입장을 조율했다. 또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고 역설하는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노력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 [사진=청와대]

◆ 문 대통령 "개혁도 변화 몸살 겪어야", 조국 유지할 듯

문 대통령은 귀국 후에도 쉽지 않은 과제가 기다리고 있다. 검찰이 초유의 현직 법무부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조 장관의 아들과 딸을 모두 소환하면서 이제 수사의 칼 끝이 조 장관을 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검찰이 조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소환해 구속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정 교수의 구속을 계기로 야권은 조 장관에 대한 총공세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조 장관은 자신과 가족을 향해 좁혀 오는 검찰 수사와 별개로 검사들과의 대화를 이어가며 검찰개혁에 나서고 있다.

여권 지지층은 결집하고 있다. 검찰의 조 장관의 자택 압수수색이 지나쳤다는 비판 여론이 올라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서도 윤석열 총장의 해임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조국 법무부장관 kilroy023@newspim.com

이같은 상황에서 문 대통령의 고민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결국 문 대통령은 검찰의 수사에는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 속에 조국 장관을 통해 검찰개혁을 계속 밀어붙일 가능성이 크다.

문 대통령은 미국 순방 일정을 마친 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평화도 경제활력도 개혁도 변화의 몸살을 겪어내야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면서 "나라다운 나라에 우리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는 현재의 조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를 '변화의 몸살'로 표현했을 가능성이 크다. 문 대통령은 조 장관의 법적 위반이 드러나지 않는한 야권이 요구하는 조 장관 교체를 받아들이지 않을 전망이다.

[김포=뉴스핌] 이한결 기자 =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온 경기 김포시 통진읍의 한 양돈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alwaysame@newspim.com

◆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총리 중심 대응, 문대통령 복귀 후 대응 수위 높일까

확산세에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도 고민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7일 경기 파주에서 처음 확진한 이후 경기도 연천에 이어 23일에는 경기도 김포 통진읍 농가에서 세 번째 확진 판정이 나오는 등 한강 이남으로 확산됐다. 이어 파주와 인천 강화에서 확진 판정이 이어지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 북부와 인천에서 확산세를 거듭하고 있다.

정부는 이낙연 총리를 중심으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와대에서도 이호승 경제수석을 중심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대응 수위를 높였다. 농식품부는 지난 24일 정오부터 전국 돼지에 대해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린 것에 이어 이를 48시간 연장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접경지대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북한에서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북한은 우리 정부의 공동 대응 요청에 답을 하지 않고 있다.

정부의 현재 대응이 뚫리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도 있다. 문 대통령이 업무 복귀 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세에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북미, 비핵화 로드맵 논의할 듯…문대통령 중재 주목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 일정 동안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일정을 수행했다. 조만간 북한 비핵화를 논의한 북미 실무협상이 재개될 전망인 가운데 문 대통령이 촉진자로서 어떤 역할을 할 지도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 기간 도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북한과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북미 실무협상을 앞두고 북한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비무장지대의 국제평화지대 구성을 공개 제안했다. 이는 북한의 체제 보장에 대한 문 대통령의 한발 나간 구상이다.

이번 북미 실무협상에서는 북미의 비핵화 협상이 중단됐던 하노이 북미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중단된 논의가 다시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은 아직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있어야 제재 해제가 가능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하고 있고, 북한은 미국의 새로운 해법이 없으면 협상은 진척이 없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고 있다.

노딜로 끝났던 2차 북미정상회담의 전례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북미 양측은 북미 실무협상에 최대한 힘을 실을 전망인 가운데 문 대통령이 어떻게 비핵화 협상의 동력을 유지하면서 중재자 역할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야구, 일본 3-1 제압 금메달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었다.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KBO] 2026.09.27 willowdy@newspim.com 앞서 한국은 지난 25일 일본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타선이 침묵해 0-5로 패했지만, 이날 결승전에서 승리해 완패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선발로 나선 곽빈이다. 곽빈은 6.1이닝 동안 11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곽빈이 지난 17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후 연습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2026.09.27 willowdy@newspim.com 곽빈은 6회까지 이미 92개의 공을 던졌지만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가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7회 1사 1, 2루 상황에서 3루수 사토 유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한국 벤치는 곽빈을 내리고 조병현을 대신 올렸다. 곽빈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곽빈은 지난 21일 처음 치른 대만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6이닝 무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한국 야구 국가대표 류지현 감독은 가장 중요한 일전에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곽빈은 100개가 넘는 혼신의 역투를 펼쳤지만, 이날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이날 한국 타선은 초반부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2회 먼저 1점을 냈지만 7회까지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그 사이 7회 일본에 1-1 동점을 허용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대한체육회] 2026.09.27 willowdy@newspim.com 8회초 타선이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지찬의 2루타, 조형우의 희생번트, 김주원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3루 상황에서 이번 대회 내내 부진했던 김도영이 내야 안타를 쳤고, 3루 주자가 역전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문보경(LG)이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정준재를 홈으로 불러들여 3-1까지 달아났다. 8회말 김지찬 실책 속에 1사 2루 위기에 놓인 한국은 박영현을 기용했다. 박영현은 8회말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2사 이후 볼넷에 안타로 1,2루 실점위기에 놓였지만, 시바사키 마사토를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아시안게임 통산 7번째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5연속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LG 김영우, 한화 문현빈, SSG 조형우 정준재, 삼성 배찬승 이재현, KT 소형준 오원석, 롯데 최준용 김진욱, KIA 김도영 성영탁 박재현, 두산 최민석 박준순, 키움 김건희까지 이번 우승으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willowdy@newspim.com 2026-09-27 23:18
사진
女 핸드볼, 일본 꺾고 8년 만의 금메달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이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복귀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풀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을 27-23으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사진=대한체육회] 2026.09.19 psoq1337@newspim.com 한국은 6전 전승, 승점 12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일본은 5승 1패(승점 10)로 은메달, 중국은 4승 2패(승점 8)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 핸드볼은 7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5연승을 거두며 최종전에서 사실상의 금메달 결정전을 치렀다. 한국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널티 스로우로 먼저 실점했지만 류은희와 권한나의 연속 득점으로 곧바로 역전했다. 전반 9분에는 전지연이 수비에서 공을 빼앗은 뒤 김보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6-3까지 달아났다. 일본이 골키퍼를 빼고 필드 선수를 추가하는 파워 플레이로 반격했지만, 한국은 굳건했다. 수비 성공 후 골키퍼 박새영이 빈 골문을 향해 직접 득점하며 9-7을 만들었다. '원포인트 골키퍼' 정진희도 교체 투입된 뒤 7m 스로우를 막아내며 힘을 보탰고, 한국은 전반을 16-12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일본의 추격이 거셌다. 한국은 한미슬이 2분 퇴장을 세 차례 받아 코트를 떠나는 악재 속에서 24-22까지 쫓겼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일본이 류은희를 중심으로 한 공격을 견제하자, 전지연과 강은혜가 득점을 보탰다. 박새영은 일본의 속공을 연달아 막아냈다. 류은희도 결정적인 득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한국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 27-2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새영은 전반에 7개와 후반 5개를 합쳐 12번이나 골을 막아 방어율 41%로 금메달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베테랑 류은희도 이날 6골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이로써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19-29로 패했던 아픔도 씻어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여자 핸드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0 베이징 대회 이후 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통산 8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9-27 2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