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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무는 악재에 글로벌 IPO '찬바람' 반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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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글로벌 기업공개(IPO) 시장이 한파를 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무역 마찰과 이에 따른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여기에 기업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사무실 공유업체인 위워크(WeWork)의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26일 회계 컨설팅 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연초 이후 전세계 IPO 건수는 845건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5% 급감했다.

주식시장 상장을 통해 기업들이 조달한 자금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줄어든 1160억달러에 그쳤다.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이 6.2%로 27년래 최저치로 떨어진 데다 독일을 포함한 유럽 주요국과 홍콩, 싱가포르까지 하강 기류가 확산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기업의 이익 침체가 가시화된 데다 향후 전망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도 IPO 시장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 밖에 100일 이상 이어진 홍콩의 과격 시위와 영국의 이른바 노 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리스크도 기업의 IPO에 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다.

언스트앤영(EY)의 마틴 슈타인바흐 유럽 및 중동 지역 IPO 헤드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IPO 시장의 리스크 요인이 20년래 최고치에 달했다”며 “주요국 전반에 걸친 불확실성이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높였고, 이는 기업 IPO에 불리한 여건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의 IPO 감소가 두드러졌다. 연초 이후 증시 상장이 40% 줄어들었고, 뉴욕증시에 신규 입성한 기업도 23% 감소했다.

최근 오피스 공유 업체인 위워크가 뉴욕증시 상장 계획을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은 시장 한파를 반영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IPO는 같은 기간 9% 감소해 상대적으로 강한 저항력을 보였다. 무역 전쟁 속에서도 상하이 증시의 IT 기업 입성이 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소위 ‘매파’ 금리인하가 종료 수순을 맞았다는 의견이 힘을 얻는 데다 실물경기 둔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IPO 시장의 급속한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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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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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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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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