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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중국·홍콩서 국내 우수상품 알리는 전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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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상담회·왕홍 활용한 SNS 마케팅 등 진행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중국과 홍콩으로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을 위해 현지에서 1대1 상담회, 중국의 사회관계망 스타를 활용한 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전시상담회를 열었다.

한국무역협회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지난 23일부터 5일간 중국 상하이와 홍콩에서 ‘한국 우수상품 B2B·B2C 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지난 23일부터 5일간 중국 상하이와 홍콩에서 '한국 우수상품 B2B·B2C 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상담회 모습 [사진=한국무역협회]

지난 23~24일에는 상하이에서 현지 소비시장 진출 세미나, 기업간(B2B)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왕홍(중국 내 인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을 활용한 SNS 마케팅을 진행했다.

국내 기업 제품의 시식 장면을 SNS로 생방송한 중국 왕홍 제이슨은 “한국 기업 담당자가 함께 출연해 직접 제품 설명을 하니 한국에서 직수입한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훨씬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왕홍 마케팅에 참가한 기업들은 “전문 분야의 왕홍을 활용해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타깃 마케팅이 가능했고 방송 영상도 계속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무역협회는 지난 25~27일에는 홍콩에서 소비시장 진출 세미나와 비즈니스 상담회에 이어 이온(AEON) 백화점 판촉전을 개최했다. 올해로 3년째 무역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홍콩 최대 유통기업 이온은 지난 26일부터 12일간 11개 지점에서 한국의 33개사, 119개 품목을 선보이게 된다.

과일주스와 멸균우유를 제조하는 진산비버리지의 장동호 대표는 “홍콩에는 20여년 전에 진출했지만 대형 유통기업과는 미팅조차 어려워 판로 확대가 힘들었다”며 “이번 행사로 지금까지 수 차례 미팅을 시도했으나 만나지 못했던 홍콩의 온라인 및 홈쇼핑 대기업 바이어 2명을 동시에 만나 긍정적인 얘기를 나눈 만큼 수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메기떡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제주오메기이야기의 김정여 대표는 “식품위생 서류부터 중국 통관서류에 이르기까지 무역협회의 많은 지원 덕분에 이온백화점에 4000달러 상당의 제품을 납품하게 됐다”고 했다.

이온백화점의 샘 라우 전무는 “한국 식품에 대한 홍콩 사람들의 관심이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해 열었던 판촉전도 전년대비 약 20% 판매가 증가했는데 올해도 과일, 해산물 등 기존 인기 품목부터 냉동만두, 디저트 등 신규 입점 품목까지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은 “홍콩은 농수산식품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데다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 우리 기업이 적극적으로 진출할 만한 곳”이라며 “수출 경기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행사가 우리 기업의 중화권 식품시장 진출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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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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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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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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