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 배틀월드컵·미니드론레이싱 등 6개 분야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래 신성장산업인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11월2일부터 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제31보병사단에서 ‘2019빛고을드론페스티벌’을 동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드론페스티벌은 드론배틀월드컵, 드론소프트웨어(SW)코딩, 미니드론레이싱, 광주관광 드론 촬영영상 공모전 등 6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빛고을드론페스티벌 경진대회 포스터 [사진=광주광역시] |
이번 대회에는 제31보병사단, 북구청, 광주시민 등 5000여 명의 전국 드론 마니아가 대거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 참여는 드론에 관심 있는 전국 초·중·고교생,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2019빛고을드론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http://drone.kdjcenter.or.kr)를 통해 14일까지 하면 된다.
광주시는 드론배틀월드컵, 드론소프트웨어(SW)코딩, 드론클래쉬, 미니드론레이싱, 제로백타임어택챌린지 등 5개 종목의 우수 참가자에 대해서는 시장상, 교육감상, 북구청장상, 시의장상 표창과 총 95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함께 진행되는 광주관광 드론 촬영영상 공모전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기획완성도, 작품성(활용가능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등 총 6편을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시장상 표창과 총 55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향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광주 관광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또 행사 기간에는 드론,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신지식산업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과 구직자를 위한 ‘4차산업혁명과 함께하는 일자리 교류의 장’이 열려 취업준비생과 진학을 앞둔 중·고생들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drone.kdjcenter.or.kr)와 김대중컨벤션센터(062-611-2141)로 문의하면 된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