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EU, 北 미사일 발사 규탄...북미 실무협상 촉구

기사입력 : 2019년10월02일 21:15

최종수정 : 2019년10월02일 21:42

[브뤼셀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유럽연합(EU)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또 다른 도발 행위’라고 규탄하며 북미 협상의 재개를 촉구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EU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미국과 북한 간 실무 협상이 재개되기를 고대하며,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와 안정으로 향하는 외교적 해법을 찾기 위해 모든 국제적 노력을 지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 깃발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11분 경 강원도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며, 한국 군 당국은 이 미사일이 ‘북극성 계열’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대 비행고도는 910여km, 거리는 약 450km로 탐지됐다.

북한은 1년 이상 미사일 시험발사를 자제하다가 지난 5월 이후 지금까지 총 11차례 미사일 발사를 단행했다.

이번 시험발사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오는 5일 북미 실무협상을 열기로 했다’고 발표하고 국무부도 ‘내주 북미 실무협상’ 계획을 확인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이뤄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북한이 실무협상을 앞두고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도발을 감행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