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김경진 의원, 광주 인공지능(AI)산업단지 육성 위한 입법정책 토론 성료

기사입력 : 2019년10월03일 13:54

최종수정 : 2019년10월03일 13:54

AI기술을 선점한다는 것은 곧 새로운 시장을 선점한다는 것...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경진 의원(광주 북구갑)은 광주 테크노파크에서 열린 ‘광주 인공지능(AI)산업단지 육성을 위한 입법정책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법제실이 입법 우수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11차 국회 입법지원토론회다.

광주AI산업단지 육성을 위한 입법정책 토론회 현장사진 [사진=지영봉 기자]

이날 논의된 광주AI산업단지의 입법 지원 필요성과 그 방안에 대한 토론회는 광주매일신문이 후원하고 전남대학교 한은미 부총장이 좌장을  맡았다.

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수진 팀장의 ‘광주AI산업단지 육성을 위한 입법 지원 필요성’에 대한 발제로 토론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열띤 토론에는 국회 입법조사처 산업자원팀 전은경 조사관, Naver Clova AI Research 하정우 리더, 한국전력 박장범 ICT기획처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실 안병운 실장, 전남대 의대 김병채 교수, 국회 법제실 교육과학기술문화법제과 한예슬 법제관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한편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첨단3지구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4061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인공지능 핵심 요소인 데이터, 알고리즘, 컴퓨팅파워 등을 포함하는 인프라지원, 창업 및 기업지원, R&D기술지원을 통해 광주의 주력산업 견인 및 인공지능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의 지난 1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된 사업은 △단지 입주 기업 및 민간자본 유치 △AI창업 교육·코칭 △AI중심 집적단지 준비단 발족 △기업AI아이템 수요조사 △실증장비·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장비심의위원회 구성 △부처별 규제 샌드박스 종합지원 협의체 구성 등이다. 

김 의원은 "광주AI 산업융합집적단지 사업의 예타 면제를 위해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유영민 前과기정통부 장관 등 주무부처 기관장들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득해 왔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AI기술을 선점한다는 것은 곧 새로운 시장을 선점한다는 것이라며, 광주 AI산업단지는 침체된 국내 산업에 무궁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광주가 인공지능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계기로 AI 산업융합을 촉진하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8월 문희상 국회의장으로부터 ‘2018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상’을 수상한 바 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