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17% 증가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204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수치이자, 전월 대비로는 11.5% 늘어난 실적이다.
다만, 올들어 9월까지 누적대수 16만709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5.2% 감소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707대, BMW 4249대, 아우디 1996대 순으로 나타났다.
비전 EQS [사진 = 메르세데스-벤츠] |
이어 미니 1031대, 볼보 996대, 지프 928대, 랜드로버 492대, 렉서스 469대, 포드 392대, 토요타 374대, 재규어 317대, 푸조 290대, 폭스바겐 174대, 포르쉐 171대, 혼다 166대, 캐딜락 132대, 마세라티 125대, 시트로엥 53대, 인피니티 48대, 닛산 46대, 람보르기니 34대, 롤스로이스 14대이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300(1883대), 아우디 Q7 45 TFSI 콰트로(1513대),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1210대)순이었다.
윤대성 협회 부회장은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및 물량확보에 힘입어 전월보다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