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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37%·한국 24%…격차 6주 연속 하락

기사입력 : 2019년10월04일 11:19

최종수정 : 2019년10월04일 11:19

한국 갤럽 10월 1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민주당 전주와 동일
한국당·우리공화당 등 범보수 지지도 상승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10월 1주차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와 같은 37%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은 소폭 오른 24%를 기록, 양당간 지지율 격차는 6주 연속 하락하며 13%p까지 좁혀졌다. 지난 5월 4주차 이후 최저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2일 국민 여론을 물은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9월 4주차와 같은 37%였다. 특히 광주·전라, 진보층, 30대층에서 지지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무당층이 25%, 한국당이 24%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전주보다 2%p 줄어든 반면, 한국당 지지도는 1%p 올랐다. 

정의당은 전주 대비 2%p 오른 8%였다. 바른미래당은 6%로 전주와 같았고, 우리공화당은 0.6%p 오른 1%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평화당 지지율은 전주 0.5%에서 0.1%로 꺾였다. 

10월 1주차(1~2일) 정당 지지율 [자료=한국갤럽]

내년 총선 투표 의향이 있는 비례대표 정당을 물은 조사에선 민주당 35%, 한국당 29%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3%p 빠진 반면, 한국당은 3%p 올랐다. 양당 격차는 한 달 만에 12%p에서 6%로 축소됐다. 이어 정의당 12%, 바른미래당 6%, 평화당 1%, 우리공화당 1% 순이었고,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층은 16%였다. 

10월 1주차 현재 정당 지지도와 내년 총선 투표 의향 정당을 비교하면 민주당은 37%에서 35%로 줄어든 반면, 한국당은 24%에서 29%로 늘었다. 정의당은 8%에서 12%로 늘었다. 한국갤럽은 제1야당과 소수 정당에 표심이 더해졌다고 분석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총선 투표 의향 정당으로 한국당 14%을 1순위로 택했다. 이어 민주당 13%, 정의당 7%, 바른미래당 6%, 평화당 2%, 우리공화당 1%순이었다. 진보 정당과 중도·보수 정당 합산 비율은 각각 22%와 21%였고, 56%는 어느 정당도 선택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5999명에게 물어 응답률 17%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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