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충남농업계고 학생, 전국FFK전진대회서 ‘메달 56개’…전국 최고

기사입력 : 2019년10월04일 12:56

최종수정 : 2019년10월04일 12:56

금 12·은 14·동 30 메달 획득…유럽연수 기회도 부여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지난 9월 24일부터 3일 동안 열린 제48차 전국 FFK(Future Farmers of Korea) 전진대회에서 충남농업계고 학생들이 금 12·은 14·동 30의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충남교육청은 FFK전진대회에서 충남농업계고 학생들이 56개의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제48차 전국 FFK 전진대회 경연에 참가한 충남 농업계고 학생들 [사진=충남교육청]

충남 학생들은 과제 이수와 실무능력경진 분야에서 타 시·도에 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농업교육의 실무역량 면에서 강한 면모를 발휘했다.

시상 결과에 따라 유럽 연수 기회가 부여되는 전국 우수학생 16명에 충남농업계 학생 5명이 포함돼 미래농업 후계자로서 더욱 성장할 기회도 얻었다.

학생경진대회와 함께 개최된 전국농업계교사 연구논문대회에서는 공주생명과학고 김진기 교사가 ‘감성적 리더십이 농업계특성화고 학생들의 학교생활태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1등급을 받았고, 김유리 교사는 ‘빵나눔 사랑나눔 프로젝트 구안적용을 통한 진로 성숙도 함양’이라는 주제로 2등급을 수상했다.

충남교육청 전종현 미래인재과장은 “농업계고 교사들이 교수학습공동체를 통해 연구한 교수학습내용을 꾸준히 수업에 적용하고 학생들에게 리더십캠프활동을 통해 발표력과 자신감을 북돋운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계고 발전을 위한 전략을 제대로 수립해 학생과 교사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bb1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