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AIA 바이탈리티, 디지털 혁신으로 진정한 ‘고객 파트너’

기사입력 : 2019년10월07일 08:42

최종수정 : 2019년10월07일 08:42

AIA그룹,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발표 ‘전세계 20대 혁신기업’ 등극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AIA그룹이 최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를 통해 발표된 보고서에서 ‘전세계 20대 혁신기업(The Transformation 20)’ 반열에 올랐다고 7일 AIA생명이 밝혔다.

AIA그룹은 AIA바이탈리티 서비스를 통해 단순 생명보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고객의 ‘헬스&웰니스’를 관리하는 진정한 ‘고객 파트너(collaborator with consumers)’로 거듭났다는 점에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을 둔 AIA바이탈리티는 고객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침투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으로, AIA그룹이 생명보험사의 전통적 역할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

[사진=AIA생명]

세계적 전략 혁신 컨설팅그룹 이노사이트(Innosight)가 선정하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가 발표한 세계 20대 혁신 기업은 S&P 500 및 포브스 글로벌 2000 순위에 올라 있는 전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성장 사업, 핵심 사업 재편, 재정 상태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지난 10년간 가장 의미 있는 비즈니스 혁신을 달성한 20개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AIA 그룹은 이번 20대 혁신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넷플릭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등 전 세계 대표적인 혁신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AIA그룹은 2013년 아태지역에서 최초로 과학적 건강관리 프로그램 ‘AIA 바이탈리티’를 출시했으며, 현재 10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노사이트 보고서는 특히 2017년 누적 회원 수가 3배 이상 늘었으며, 2018년 AIA 바이탈리티 연관 연환산초회보험료도 약 85% 이상 급증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AIA바이탈리티 서비스는 현재 AIA그룹 수익의 10%를 차지하는 비즈니스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됐으며, 고객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한다는 브랜드 약속과 더불어 AIA그룹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았다.

AIA그룹 응 켕 후이(Ng Keng Hooi) CEO 겸 회장은 “AIA그룹이 세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AIA바이탈리티에 대한 굳은 의지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AIA바이탈리티가 AIA의 혁신뿐 아니라 보험업계 전체의 혁신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 AIA생명은 SK텔레콤 및 SK㈜ C&C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된 ‘AIA바이탈리티 X T건강습관’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습관화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 약 136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국정 로드맵 짤 이한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 로드맵을 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30년지기'인 최측근 인사다. 이 원장과 이 대통령의 인연은 '성남'에서 시작됐다. 이 원장이 가천대 교수이던 시절 경기 성남시에서는 신도시 개발 문제, 광주대단지 사건 등 여러 문제가 터졌다. 두 사람은 시민운동에서 마음이 맞아 현재 인연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지난해 민주연구원장 시절 뉴스핌과의 인터뷰. 2024.06.11 pangbin@newspim.com 이 원장은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상세히 털어놨다. 그는 "필요하면 서로 불러대고 하는 관계"라며 친밀함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 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는 "성남시에서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100개 이상 만드는 데도 같이 했고 기본소득의 원조라고 얘기할 수 있는 청년 기본소득도 성남에서 민선 5기, 6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회 실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서 메인 정책으로 꺼낸 '기본소득'도 이 원장의 작품이다. 당시 대선 패배로 기본소득 정책은 다소 후퇴했지만, 대신 '기본사회'를 꺼내들었다. 이 대통령은 당대표이던 시절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기본권 강화 등에 주력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기본사회 공약을 강조했으며, 대통령 직속의 기본사회위도 꾸릴 예정이다. 이처럼 '기본 시리즈'를 고안한 인물로 이 대통령의 꾸준한 신임을 얻고 있는 셈이다. 두터운 의리로 민주당의 공약 개발을 하는 민주연구원장에 이어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현 정부·여당이 전국민에게 25만원을 줄지 선별적으로 지급할지에 논의 중인 데 대해서도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정부는 예산이 많이 들고, 선별적으로 줘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정 그렇다고 한다면, 가난한 사람한테 더 주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당시 야당 입장에서였다.  이 원장은 선별 지급이 기본소득의 고유 이념에 대해서는 후퇴한 것이라고 했지만 "전국민 지급을 끝까지 우겨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했다. 이 원장은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 조직개편과 국정과제를 정리하며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 밑그림을 약 50일간 짤 예정이다.  ▲1956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생물학 학사, 경제학 석·박사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경기연구원 원장 ▲민주연구원 원장 ▲2025년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ycy1486@newspim.com 2025-06-16 06:00
사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송언석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 당원 여론조사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의 논의가 돼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원들의 견해가 다르고 김 비대위원장 스스로 상임고문님들이랑 얘기할 때도 몇가지 부분은 곤란하단 의사 표현을 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6.16 pangbin@newspim.com 그는 당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아무래도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차적이고, 그런 점에서 특정 계파에 편향적으로 알려진 분들은 이번 인선에서 2차적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와 전당대회 시기를 묻는 질문엔 "조속히 정리해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전당대회를) 조기에 개최할 수 있게 하겠다. 실무적 절차가 있어서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말 이후에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가 발생할 건데 만약 비대위의 임기를 더 가져가야 할 일이 있으면 이헌승 전국위원장과 상의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한 질문에는 "헌법 질서 속에 있었던 탄핵 결과에 승복하고 모든 것이 끝난 상태"라며 "잘못한 게 있으면 인정하고 반성 할 용의가 있고 그렇게 해왔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같은날 선출 직후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앞으로 성장하도록, 미래에 갈 수 있도록 우리 당이 국민의 마음을 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협상할 것은 협상하고, 또 투쟁할 것은 투쟁하면서 의원님들의 총의에 따르겠다"고 했다. 상법개정안과 관련해선 "주주 충실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가 필요하다"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선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는 게 먼저 우선순위로 해야 할 도리"라며 "김민석 후보자를 지명한 이재명 대통령도 지명 철회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리 고민을 해 두시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5-06-16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