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 부근에서 멧돼지가 출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
8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7일 오후 7시 29분경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신갈천 산책로에 멧돼지가 출현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에 나섰다.
경찰은 신갈천 인근 화단에서 배회하고 있던 멧돼지를 발견해 실탄 4발을 쏴서 사살했다. 사살된 멧돼지는 기흥구청에 인계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사고에는 소방 8명, 경찰 2명의 인력이 배치됐으며 사고발생 40분여 만에 상황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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