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美 캘리포니아, 산불 예방 위해 강제 단전…200만 명 영향

기사입력 : 2019년10월10일 09:24

최종수정 : 2019년10월10일 09:24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州)가 산불 예방을 위해 강제 단전 조치를 취해 200만 명 가까이가 영향을 받게 됐다고 9일(현지시각) USA투데이 등 외신이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최대 전력회사 퍼시픽가스앤드일렉트릭(PG&E) 대변인은 전력 재공급에 나서기 전에 전선 등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일부 지역의 경우 전력 복구에 수일이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건조한 대기에 강풍까지 예보되면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PG&E는 우선적으로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의 51만3000가구 및 기업에 이날 오전부터 단전을 실시했으며, 이로써 100만 명 이상이 영향을 받게 됐다.

이어 당초 이날 정오경 산호세, 산타크루즈 등 지역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었던 2차 단전 조치는 태평양 표준시 기준으로 이날 저녁 8시 정도로 연기됐다.

앞서 샘 리카도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시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주민과 기업, 학교 등에 전기가 없는 상태에 대비할 것을 권고한다”면서 “최장 7일간 단전 조치에 대응해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이번 주 캘리포니아에는 ‘악마의 바람’이라 불리는 고온 건조한 샌타애나 강풍이 남부 내륙과 북부 내륙, 북서부 해안 등에 불 것으로 예보했다.

캘리포니아는 최근 2년 사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봤는데, 지난 2017년 나파·소노마 밸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4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작년에는 역대 최악의 산불로 85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지난해 발생한 캘리포니아 말리부 울시의 산불 광경. 2018.11.10.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