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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이후 매립용 석탄재 반출···남부발전 693만t 최다

기사입력 : 2019년10월11일 10:01

최종수정 : 2019년10월11일 10:01

[부산=뉴스핌] 이경구 기자 = 2001년 이후 매립용 석탄재를 가장 많이 반출한 곳은 남부발전인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의원[사진=최인호의원실]2019.10.11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이 5개 발전사로부터 제출 받은 2001년 이후 석탄재 반출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반출량은 1억733만t이며 이중 매립목적으로 반출된 것은 1577만t으로 15%를 차지했다.

기간 별로는 남부발전이 693만t(44%)로 가장 많았으며 남동발전 404만t(26%), 서부발전271만t(17%), 동서발전139만t(9%), 중부발전 69만t(4%)순이다.

매립용으로 반출된 석탄재는인근 지역 택지개발지구, 산업단지 토목공사나 골프장 조성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일 부산 구평동 야산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이 폭우로 무너져 내려 주민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의원은 "너무 오래된 일이라 관련기관들이 자료를 못 찾고 있지만 상식적으로 볼때 인근 부산화력발전소(현 감천발전소)에서 반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한전과 발전사들은 석탄재 매립으로 인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석탄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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