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림청은 오는 12일 충남 아산시 신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제8회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유아교육기관·숲교육 담당자·유아숲지도사 등 20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유아숲 교육 활성화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2018년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전국대회 모습 [사진=산림청] |
현재 산림교육을 받은 국민은 2013년 171만명에서 2018년 483만명으로 182% 증가하는 등 산림교육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는 유아숲체험원은 2018년 말 기준 176개소 운영 중이며 올해 말에는 260여 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권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숲은 유아의 전인적인 성장과 인성함양을 위한 중요한 교육공간이므로 앞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정부혁신을 구현할 것”이라며 “유아숲 교육을 통해 숲이 우리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숲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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