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유전자의약산업 집중 육성 방침

기사입력 : 2019년10월11일 15:00

최종수정 : 2019년10월11일 15:00

진흥센터 구축, 연구개발 기획사업 공청회 열고 관계자 의겸수렴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4차산업혁명을 이끌 새로운 동력으로 유전자의약산업 진흥을 위한 인프라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대전시는 1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유전자의약산업 육성을 위한 진흥센터 구축 및 연구개발(R&D) 기획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자체·대학·연구소·병원·바이오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공청회는 유전자의약산업진흥센터 건립계획과 연구개발사업 기획(안) 발표·패널토론·객석 질의응답의 순서로 마련했다.

유전자의약산업 육성을 위한 진흥센터 건립계획(안) [사진=대전시]

유전자 분석기술의 발전으로 개인별 맞춤형 치료가 이뤄지는 정밀의료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대전시는 미래 높은 성장잠재력이 기대되는 ‘유전자의약산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4차산업혁명을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유전자의약산업 특화육성 1단계 사업으로 2022년까지 총 64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마트 유전자의약 기술기반 플랫폼 구축사업’ 등 유전자의약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기반 구축을 위한 4개 분야 5개 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 사업으로 2024년까지 유전자의약산업의 정책수립 및 시행해 산·학·연·병 간 연계조정 및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대전바이오기업의 고도성장을 견인할 ‘유전자의약산업 진흥센터’도 건립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산학연병의 유전자의약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총괄위원회 및 기술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사업의 타당성 및 당위성에 대한 분석과 조사·연구 및 연구개발 사업기획(2019.3~현재)을 통해 1500억원 규모의 유전자의약산업진흥센터 건립계획 안을 마련했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최종의견을 수렴했다.

2단계 사업비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정부 예타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유전자의약산업 육성을 위한 진흥센터 구축 및 연구개발 기획사업’을 확정한 후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창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유전자의약산업 특화육성을 통해 4차산업혁명 및 정밀의료시대 수요에 맞는 헬스케어 혁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본 사업이 정부 예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