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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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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태풍으로 일정 단축에도 100만 관광객 몰려
먹거리 호평, 장성사랑상품권 이용률 높아…지역경제 ‘대박’
20일까지…앵무새 특별체험관, 전동열차 등 운영

[장성=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13일 폐막했다.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개막일이 연기되면서 기간은 단축됐지만, 개막식 이전부터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100만 관광객이 다녀가는 대성공을 거뒀다.

올해 노란꽃잔치는 연이은 태풍에도 불구하고 황룡강 3.2km 구간에 핀 풍성한 가을꽃으로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테마정원과 짜임새 있는 꽃길을 구성해 만족도를 높였으며, 특히 황미르랜드에 펼쳐진 1만 평 규모의 해바라기 정원과 두바이 미러클 가든의 작품을 재현한 유앤아이(YOU & I) 가든, 홋카이도 모리노 가든을 옮겨놓은 듯한 드레스 가든 등 예술적으로 연출된 정원들이 인기를 끌었다.

인파로 북적이는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사진=장성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흥행의 주요 요소였다. 2600여 마리의 앵무새를 만날 수 있는 앵무새 특별체험관은 올해 공작새와 토끼, 병아리, 아기 타조 등 다양한 동물들을 야외시설에 추가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사랑을 받았다. 그밖에 귀농인의 성공사례를 알아볼 수 있는 가든팜페어와 옐로우 주말마켓 등도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대폭 개선된 축제장의 먹거리도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장성군은 노란꽃잔치 개막 전 메뉴별 현장평가 및 심사를 거쳐 축제장에 입점할 부스를 엄선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갖추도록 했다. 그 결과 음식점마다 긴 줄이 늘어섰고, 식재료가 일찌감치 동이 나기도 했다. 이밖에도 군은 축제기간 중 ‘황금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해 지역특화 음식을 발굴하려는 노력도 기울였다.

관람객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준비한 각종 편의시설과 교통편의도 호평 받았다. 꽃밭마다 꽃길을 만들어 짜임새 있는 관람을 유도했으며, 쉼터와 그늘막도 확대 설치했다. 또 주무대로 이어지는 공설운동장 주변도로를 확‧포장하고 인근 부지를 활용해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장성역~황룡강 구간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KTX 이용객과 연계했다.

앵무새 특별체험관 모습 [사진=장성군]

노란꽃잔치와 지역상권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도 주목됐다. 먼저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이 큰 역할을 했다. 발행 기념 10% 할인행사를 벌인데다가 앵무새 특별체험관, 전동열차 등 체험 프로그램 이용 시 할인이 적용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지녀, 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구입도 활발했다. 또 축제장 외에도 군에 등록된 1000여 개 점포에서 사용이 가능해, 노란꽃잔치와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가교가 되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군은 이밖에도 축제기간 동안 황룡시장 페스티벌을 개최해 전통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올해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는 휴일 하루에만 15만명이 넘는 방문이 이어지는 등 축제기간 내내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전남 장흥군, 광주 광산구, 충남 금산군의 지자체장이 견학 오는 등 꽃축제의 대표 사례로도 자리매김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는 군민과 함께 만든 거버넌스 축제”라며 5만 장성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축제는 끝났지만 가을꽃의 향연은 계속된다. 장성군은 14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게 될 가을 나들이객 맞이 기간 동안 향토음식점과 간단 먹거리 부스, 종합안내소, 전동열차와 앵무새 특별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그밖에 토요일인 19일에는 옐로우 주말마켓과 황룡강 달빛 맥주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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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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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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