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장비 분야 매출 비중 50% 이상 기업 대상
선정 기업 5년간 최대 182억 원 지원‧관련 사업 우대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서울중기청)은 오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재‧부품‧장비 분야 강소기업 100'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분야 강소기업 100' 사업은 지난 8월 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추진 중인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과 지난 8월 28일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R&D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의 후속 조치다.
박영숙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장. [사진=서울중기청] |
선정된 기업들은 빠른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 182억원을 지원한다. 향후 5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지원사업을 우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R&D와 정책자금, 수출바우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신청대상은 소재‧부품‧장비 분야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이면서 R&D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오는 11월 1일까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에서 기술혁신 성장전략서 등을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중기청 관계자는 "강소기업 100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사업으로, 설명회는 지역 내 역량 있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의 신청 준비 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중소기업은 꼭 참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