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서울중기청)은 오는 21일 서울 중구 명동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우정사업본부와 공동으로 '온라인 쇼핑몰 활용 중소기업 해외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중장기 수출‧해외진출지원대책'의 온라인 수출 분야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6월 1차 '서울특화형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촉진 설명회'에 이은 2차 설명회다.

'온라인 수출'은 기업이 현지에 직접 진출하지 않고도 해외 소비자와의 거래가 가능해 적은 리스크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또, IT 활용과 SNS 마케팅 역량 등에 기반하는 온라인 수출이라 청년 친화적 일자리 창출에 적합한 장점이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장점들을 효과적으로 부각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수출 기업화와 활성화 차원에서 수출기업의 온라인 쇼핑몰 제작 및 성공사례 발표, 수출신고절차 등을 중점 소개한다.

또, 중소기업이 경쟁사와의 특허리스크 완화 및 해소를 통해 해외 진출을 뒷받침 할 수 있는 '특허공제운영제도'도 설명할 예정이며, 참여 기업의 대일본 수출규제 등을 포함한 수출 애로 및 해외 온라인 진출 등에 관한 세부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1:1 현장 카라반을 운영한다.

박영숙 서울중기청장은 "중소기업의 89.1%가 해외 플랫폼을 이용하는 상황에서, 이번 설명회는 국내 플랫폼과 자사 쇼핑몰 이용 확대를 제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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