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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8개동 돌며 ‘다함께 꿈꾸는 마을회의’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0월17일 14:24

최종수정 : 2019년10월17일 14:24

주민력 강화 지원해 마을복지 증진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29일까지 8개동을 돌며 ‘다함께 꿈꾸는 마을회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다함께 꿈꾸는 마을회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복지 증진을 위한 주민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이다.

마을회의는 23일 관평동(관평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을 시작으로 28일 신성동(탄동새마을금고 본점), 29일 전민동(전민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11월 18일 노은1동(노은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20일 노은3동(노은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26일 노은2동(노은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27일 온천2동(온천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29일 구즉동(북부여성가족원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2019 유성구 다함께 꿈꾸는 마을회의’ 포스터 [사진=유성구청]

회의는 소통, 변화, 리더십의 전문가인 윤태익 교수가 강사로 나서 주민 스스로 지역 복지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그룹별 토론에서는 유성구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위원들이 촉진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에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유선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정용래 구청장은 “마을회의를 통해 발굴되는 지역 복지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이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 복지의 문제를 민과 관이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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