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10/18일 중국증시 종합] 상하이지수 1.32% ↓ 주간 1.19% ↓

기사입력 : 2019년10월18일 16:44

최종수정 : 2019년10월18일 16:44

상하이종합지수 2938.14 (-39.19, - 1.32%) 
선전성분지수 9533.50 (-111.88, - 1.16%) 
창업판지수 1648.63 (-9.63, - 0.58%)

[서울=뉴스핌] 정산호 기자 = 18일 중국의 주요 지수는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경신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 소식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주간 기준 1.19% 내렸다.

1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 내린 2938.14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 하락한 9533.50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8% 내린 1648.6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의 양대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620억 위안, 2538억 위안을 기록했다.

소폭 상승 출발했던 상하이·선전 증시는 GDP 성장률 발표를 기점으로 하락세로 전환, 오후장에는 낙폭을 더욱 확대했다.

섹터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양돈, 환경보호, 의료 등 일부 섹터만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는 24조 6865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인 6.1%를 0.1% 포인트 하회했다.

이는 27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중국의 지난 2분기 GDP 성장률(6.2%)보다 0.2%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올해 1~3분기 누적 경제성장률은 6.2%를 기록했다.

9월 중국의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했다. 전달(4.4%)에 비해 크게 반등했다. 시장 예상치(5.0%)를 상회했다.

9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7.8%에 부합했다.전월(7.5%)대비 0.3% 포인트 상승했다.

1월부터 9월까지 도시지역 누적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 5.4%와 일치했다. 지난 1월~8월까지의 5.5%보다 0.1% 포인트 하락했다.

대형주들도 약세를 보였다. 대형주로 구성된 상하이 50지수(SSE50), 상하이선전(CSI) 300지수는 각각1.61%, 1.42% 하락했다.

18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300억 위안 규모의 7일 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를 통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했다. 만기 도래한 역RP 물량은 없었다.

또한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99위안 내린(위안화 가치 상승) 7.0690위안으로 고시했다.

 

18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캡처=텐센트 재경]

 

chu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