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상사

속보

더보기

SK네트웍스,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ESG '최우수기업'

기사입력 : 2019년10월22일 14:10

최종수정 : 2019년10월22일 14:10

"지속성장 위한 경쟁력 높이며 ESG 최우수기업 영예 이어갈 것"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SK네트웍스가 환경경영(Environmental),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ESG 평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SK네트웍스는 22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주최로 교직원 공제회관에서 열린 '2019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평가 최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우리나라 기업들의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지배구조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ESG 우수기업을 선정·시상해 왔다.

올해는 유가증권 시장 및 코스닥 상장사 875개사를 대상으로 등급 평가가 이뤄졌다. SK네트웍스는 통합등급 'A+'를 획득해 ESG 평가 최우수기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는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 창출을 위해 대표이사 직속 SV추진단을 신설하고, 관련 사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실제 지난해부터 중고 경상용차를 사회적 기업 및 자동차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관련 업체에 무상대여해주는 '모빌리티 뱅크'를 운영해오고 있다.

또 최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협력해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의 중고폰 무인 매입기 '민팃ATM'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고객 중심형 중고폰ATM 이용문화를 여는 동시에 환경적 측면에서의 제품 재사용(Reuse) 및 재생(Recycle)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사회의 지속가능성이 기업 생존의 전제조건이란 점에서 ESG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이 되고 있다"며 "ESG 평가 최우수기업 선정이 올해에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지도록 적극적인 관리, 실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