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5개 종목 61명 참가 예정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체육회가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장시성에서 열리는 '제19회 한·중생활체육교류'에 선수단을 파견한다.
김성호 단장(61·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대표로 한 5개 종목(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풋살, 농구) 61명의 동호인 선수단은 민간 스포츠 사절단으로 중국의 생활체육 현장을 체험하고 다양한 체육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체육회가 중국에 생활체육교류단을 파견한다. 사진은 탁구팀 모습. [사진= 대한체육회] |
이번 한·중생활체육교류 행사는 26일 오후 6시30분 중국 추안 트레이더 호텔에서 중화전국체육총회가 주최하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장시성 문화탐방(27일) 종목별 대회(28일~29일), 환송연(29일) 등이 진행된다.
한·중 생활체육 국제교류 사업은 200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9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양국 선수단의 상호 초청·파견의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 6월에는 충청남도에서 초청 행사를 개최하여 한·중 참가 동호인들이 생활체육 현장을 체험하고 상호 친선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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