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15명 선발…아동정책 점검 및 아이디어 제안
[보령=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15일까지 아동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아동모니터링단은 아동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에 거주 중이고 아동정책이나 아동권리에 관심이 있는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선정된 이들은 오는 2021년 12월까지 2년간 △아동 관련 정책 점검 △정책 아이디어 제안 △아동권리 침해 현황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참여자들에게 위촉장 및 활동증명서 발급, 자원봉사실적 등을 부여할 예정이다.
보령시청 전경 [사진=보령시청] |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보령시 아동모니터링단 모집'으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miso9457@korea.kr)로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사회복지과 아동청소년팀(930-3603)으로 문의해야 한다.
김선미 시 사회복지과장은 "아동모니터링단에서 제안된 사항은 효과성과 시급성 등을 검토해 시 아동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정책이 제언될 이번 모집에 아동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