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23일 완도군 넙도 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이동 종합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넙도는 302세대 636명이 거주하며, 여객선으로만 들어갈 수 있는 도서지역으로 육상으로 오기까지 약 1시간이 소요되는 섬이다.
완도해경이 넙도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도서이동서비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완도해경] |
이날 해경은 넙도를 방문해 △수중정화활동 △V-PASS점검 △가전제품, 통신장비 점검 △법률상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충관 서장은 "완도에는 사람이 거주하는 섬이 70곳이 있어 찾아가는 도서이동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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