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동해상의, 영동에코발전소 우드펠릿 수입 동해신항 이용 건의

기사입력 : 2019년10월24일 15:54

최종수정 : 2019년10월24일 15:54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상공회의소는 한국남동발전(주) 영동에코발전소 우드펠릿을 동해항을 통해 수입할 수 있도록 정부기관에 24일 건의했다.

동해상의는 한국남동발전은 영동에코발전소의 발전용 우드펠릿 반입시 물류비 절감이 예상되는 동해신항 3번 선석 이용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동해신항은 한국남동발전의 이용이 항만운영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동해항 3단계 사업.[사진=SK건설]

이어 동해시는 신의성실의무 이행의 일환으로 동해·묵호항 컨테이너 화물 유치지원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컨테이너 화주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확대 추진 및 국립동해검역소에서 우드펠릿을 취급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영동에코발전소의 우드펠릿 수입항을 포항 영일신항보다는 동해항을 이용할 경우 상당한 운송료 절감효과와 물류처리 안정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물류처리면에서 유리한 동해항을 배제하고 포항영일항으로 수입항을 의도적으로 변경해 용역결과를 뒤집은 것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부 공기업으로서 경영수지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동해상공회의소는 영동에코발전소 우드펠릿 수입과 관련한 건의서를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남동발전, 동해시, 동해시의회,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발송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