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11월 15일, 클릭 한 번으로 채용정보 볼 수 있어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우수 중소기업 등 350개사 참여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전남 지역의 35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28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지역 내 유능한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자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사진=광주전남중기청] |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는 우수 중소기업의 채용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해 IT(정보통신)에 익숙한 청년구직자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307개 업체가 참여, 지역인재 13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기업, 추천기업 채용관 외에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채용관을 추가로 운영하며 지역 35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150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추진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자리박람회 사이트(http://myjob.jobkorea.co.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취업희망 기업에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이트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 상담사례, 온라인 사진관, 면접 답변 DB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전남중기청 김문환 청장은 "앞으로도 손쉽게 참여 가능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오프라인과 병행 추진하여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