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이란 "IS 탄생과 번창, 적들의 책임" vs 친미 중동국가 "IS에 치명적 타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A(어바인)=뉴스핌]김정태 특파원=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우두머리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48)가 미군의 급습 작전에 의해 사망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발표에 중동과 유럽 국가들이 저마다 입장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최고 지도자인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 [사진=로이터 뉴스핌]

친미 성향의 중동국가들은 대체로 미국의 행동에 테러조직의 응징이라며 지지의 뜻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미국과 적대적 관계에 있는 이란은 알바그다디의 죽음으로 IS가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입장 차를 드러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정부의 알리 라비에이 대변인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IS의 우두머리 알바그다디의 죽음이 IS의 이념과 무리를 종식시키는 것은 아니다"라며 미국 작전의 의미를 크게 두지 않았다.

그는 "알바그다디의 살해는 IS의 이데올로기를 종식시키지 못할 것"이라며 "(수니파 종주국인)사우디아라비아가 도움을 줘 IS가 탄생하고 번창했다"고 말했다.

이란 아자리 자흐로미 정보부 장관도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알바그다디를 살해하는 것은 큰 문제도 아니다"라며 "이란의 오랜 적들이 IS를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반면 친미 성향의 중동 국가들은 지지의 입장을 표명했다. 알 칼리파 외무장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알바그다디의 죽음은 IS에 치명적 타격이 될 것"이라고 올렸다.

미국과 함께 IS 격퇴 작전에 참여한 터키는 IS 우두머리의 사망으로 반테러노력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이번 작전이 테러와의 공동 투쟁의 전환점"이라며 "터키는 테러에 대해선 지금과 같이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르드족이 이끄는 시리아 민주군(SDF)도 알바그다디를 찾아내는데 도움을 줬다고 자평하면서도 터키가 이 작전을 펴는데 지연됐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알바그다디의 죽음이 IS의 큰 타격이라고 말하면서도 "그것은 단지 그 조직과 싸우는 무대 일뿐"이라며 완전한 종식이 끝나지 않았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에 지원해준 국가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남겼는데 터키, 시리아, 이라크와 함께 러시아를 언급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이를 부인했다. 러시아 국영 RIA통신은 러시아 정부는 미국 공군에 제공했다는 어떠한 지원도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러시아 국방부의 이고리 코나셴코프 장군의 말을 인용해 '이번 미국의 작전 중 미 항공기가 이드리브 영공으로 비행하는데 어떤 도움이 됐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dbman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