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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2019 도시재생 한마당' 성황

기사입력 : 2019년10월28일 13:43

최종수정 : 2019년10월28일 13:43

전국 2만 5000명 찾은 선도지역, 도심형 현장체험 행사 지평열어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도시재생의 성공모델로 알려진 전남 순천 향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2019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에 2만5000여 명의 전국의 도시재생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이 찾아온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전남도, 순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청년, 활동가, 사회적경제조직, 지역민 등 전국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뉴딜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허석 순천시장 및 관계자들과 도시재생 현장을 걷고있다.[사진=순천시]

기존 실내행사의 틀에서 벗어나, 순천시 향동․중앙동 일대 재생사업이 진행된 골목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차별화 시켰다는 평이다.

특히 여행 협동조합의 골목투어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았고, 이밖에도 로봇 바리스타, 행위예술, 버스킹 등 현장 퍼포먼스가 다채롭게 열려 한마당 행사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 '2019 도시재생 한마당'은 순천시의 도시재생 사업이 주민주도로 진행된 만큼, 한마당 행사 또한 주민과 지역의 활동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단체의 참여로 진행됐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순천의 사례에서 주민과 정부, 지자체의 협력이 도시재생 성공의 필수요건이다"고 강조했다.

또 청년들과 소통행사에서 "청년들의 일자리와 도시재생 사업의 연계, 그리고 다양한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정책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시재생 한마당은 5회째 이어져온 행사로 기초자치단체에서 순천시에서 전국 최초 열렸으며, 처음으로 도시재생이 완성된 골목 현장에서 행사가 진행돼 '주민주도의 순천형 도시재생 모델'이 전국에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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