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신청사 건립에 대한 새로운 상상을 듣기 위해 '신규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신청사 건립 아이디어 워크숍'을 가졌다고 28일 전했다.
직원들은 △컴퓨터, 복합기 등이 설치된 민원상담실 △직관적인 부서 안내 표지 △ 프로젝터, 벽면 칠판이 설치된 회의실 △반려동물 가정을 위한 펫카페 △자유로운 휴식을 위한 1인 캡슐 휴게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신청사 아이디어 워크숍 [사진=순천시] |
시는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들을 모아서 신청사 건립 공무원 연구모임, 청사건립기술자문단 등의 검토를 거쳐 청사 설계 공모지침에 반영할 예정이다.
신청사 건립은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조사 절차가 마무리되는 내년도 상반기부터 설계 공모, 토지보상, 지장물 철거 등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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