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전국주민자치박람회'서 제도정책 '우수상'…광역단체 유일

기사입력 : 2019년10월29일 15:00

최종수정 : 2019년10월29일 15:00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통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우수사례 꼽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29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시상식에서 제도정책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주민조직 협의체·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자치분야 △지역활성화분야 △학습공동체분야 △주민조직네트워크분야 △제도정책분야 등 5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모해 심사를 진행했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대전시는 30개 단체가 응모한 제도정책분야 최종심사 결과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 사례로 광역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중구 용두동 '좋은 용두마을 위원회'는 '주민통합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행사 추진' 사례로 주민자치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은학 시 자치분권과장은 "주민자치와 지방자치 분야에서 대전시정이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가치 회복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