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오는 11월 한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30일 전했다.
여수소방서는 올해 72회째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로부터 안전한 여수시를 만들기 위해 '비워요 소방도로! 채워요 안전의식!'이란 슬로건을 걸고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화재 예방 홍보를 추진한다.
여수소방서 전경 [사진=여수소방서] |
또한 관내 주요 공공기관 등에 화재 예방 홍보 현수막과 포스터 등을 게시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를 위한 영상물 송출과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용호 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수소방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조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불조심 표어, 포스터, 소방차 그리기 등 불조심 관련 작품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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