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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3분기 전화친절도 모니터링…회계과 1위

기사입력 : 2019년10월30일 18:04

최종수정 : 2019년10월30일 18:04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민원응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안성시청만의 고객 중심 문화를 구축하고자 전화친절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청 본청 33개과, 읍면동 15개소를 대상으로 가상시나리오를 활용한 민원인가장통화방식으로 전화친절도 평가표를 통한 평가를 진행한다.

경기 안성시는 민원응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안성시청만의 고객 중심 문화를 구축하고자 전화친절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3분기 본청 1위와 개인별 공동 1위를 차지한 회계과 직원들 모습, 왼쪽 두번째가 개인별 1위를 차지한 정현희 주무관)[사진=안성시청]

평가방법은 수신, 맞이, 응대, 종료 태도 및 만족도로 구분해 항목별 점수를 산출하여 서비스 수준 등급으로 평가한다.

올해 3분기 전화친절도 조사결과 본청은 회계과가 92.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정보통신과(90점), 안전총괄과(89.3점)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읍면동은 서운면이 86점으로 1위, 고삼면(85점), 안성1동(85점)이 그 뒤를 이었다.

회계과는 '청렴한 마음으로, 날마다 친절하게!'라는 표어를 내걸고 다양한 청렴·친절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3분기 전화친절도 조사결과 본청 1위와 함께 정현희 주무관이 개인별 공동 1위로 선정됐다.

이에 회계과는 전화친절도 개인별 공동1위로 선정된 재산관리팀 정현희 주무관을 이달의 베스트멤버로 선정하고 '친절·청렴 어렵지 않아요, 진심어린 친절은 믿음으로 이어져요!'라는 표어와 베스트멤버의 모습이 담긴 현수막을 사무실 내에 게시했다.

윤석원 회계과장은 "청렴과 친절은 공직자에게 필요한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라며 "회계과의 노력이 시 전체 공직자에게 전파돼 친절하고 청렴한 안성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전화친절도 결과를 관과소 평가 및 읍면동 평가에 활용하고 친절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 선정 시 반영할 방침이다.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부서 및 개인별 순위가 연간 하위 3~5%에 해당하는 공무원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전화응대에 대한 일대일 코칭교육 실시할 예정이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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